검사내전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술 한잔으로 앙숙 끝나나

검사내전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술 한잔으로 앙숙 끝나나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03 11:57
  • 수정 2020.02.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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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검사내전' 제공
사진=JTBC '검사내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선균과 정려원이 함께 술잔을 맞대며 새로운 분위기를 예고했다. 

2일 JTBC '검사내전' 측은 진영지청 형사 2부 동료들이 아지트 '물안개'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2K모터스’ 사건을 해결했지만, 그 여파로 인주의 영전이 좌절되자 진영지청 직원들의 불편한 눈총을 받게 된 명주. 사방에서 쏟아지는 원망에도 명주는 흔들림이 없었다. “그게 어떻게 저희 탓입니까? 저는 지청장님 그렇게 되신 것, 유감스럽긴 하지만 저희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당당하게 소신을 밝힌 것. 선웅은 “차프로는 지청장님한테 전혀 안 미안하다 이겁니까?”라며 발끈했고, 이들 사이엔 또 한 번 아찔한 불꽃이 튀었다.

이처럼 늘 회의실, 혹은 검사실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언성을 높이기 일쑤로 “사이가 좋아지는 날이 오긴 할지” 궁금증을 자극해온 선웅과 명주 관계의 향방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검사내전’ 측이 공개한 스틸컷이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얼굴에는 미묘하게나마 미소가 띄워져있어 더욱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도대체 두 사람의 ‘화해의 짠’에는 어떤 사연이 담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여전히 불꽃을 튀기며 앙숙관계를 드러냈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선균이 맡은 '이선웅'은 진영지청 형사 2부에 소속된 10년 차 검사다. 독기 없는 인상이 눈에 띄는 '이선웅'은 선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누구에게나 쉽게 공감을 하고,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은 마치 시골 아낙네를 연상케 한다. 

정려원이 맡은 '차명주'는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진영지청 형사 2부로 발령받은 11년 차 검사다. 또렷한 눈매와 당당한 태도가 특징인 그녀는 출중한 능력과 책임감, 게다가 열정과 자신감까지 갖춘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검사내전`은 지방도시 진영에서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검사내전'은 16부작이다.

'검사내전'은 오후 3시16분에 JTBC4에서 9회, 10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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