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인물관계도-홍지희-짱? 몇부작? 최윤소 누명쓰고 퇴사...설정환 위해

꽃길만 걸어요 인물관계도-홍지희-짱? 몇부작? 최윤소 누명쓰고 퇴사...설정환 위해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03 11:55
  • 수정 2020.02.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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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인물관계도, 홍지희, 짱, 몇부작이 주목받는 가운데 최윤소가 퇴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하나 음료에서 나오게 된 강여원(최윤소)의 모습이 담겼다.

황수지(정유민)는 강여원을 찾아가 강여원을 탓하는 말을 쏟아냈다. 모든 일의 원인은 자신이었지만 이는 숨긴 채. 황수지는 일부러 봉천동(설정환)을 들먹이면서 강여원의 여린 마음을 자극했다.

강여원은 "하나 음료 저에게 소중한 밥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황수지 씨, 제가 억울해서 끝까지 이 회사에서 버티든 포기하고 나가든, 이거 하나만 알아달라. 수지 씨와는 상관 없이 난 끝까지 날 믿고 지지해준 사람을 위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하나음료를 떠났다. 강여원은 '충분하다 팀장님이 저 믿어주셨던 그 마음이면 충분하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황수지는 강여원의 퇴사에 속이 시원하다는 듯 굴었다. 김지훈(심지호)은 이런 황수지에게 앞으로도 봉천동과의 관계 진전을 어려울 거라 경고했는데. 하지만 황수지는 당장 지금에 만족한다며 "강여원 다시는 회사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할 것."이라고 미소지었다. 이후 황수지는 봉천동에게 접근해 술 한 잔을 제안했지만, 봉천동은 칼같이 거절했다. 

최윤소는 강여원 역으로 힘든 내색 한번 한 적 없을 정도로 속이 깊고 생활력도 강한 분가의 꿈을 이뤄 꽃길을 걷게 될 거란 희망 하나로 버텨 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가시밭길을 걷는다.

설정환은 봉천동 역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동생과 함께 버려진 비운의 아이콘이지만 그런 운명을 굳세게 이겨내고 사법고시에 패스, 국선변호사로 심장 뜨겁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초긍정남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홍지희는 베트남에서 온 '짱'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12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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