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한길♥최명길 나이차이, 김한길 폐암, 황신혜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황신혜가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30년 절친 황신혜와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황신혜는 김한길, 최명길에게 "두 사람 한테 너무 섭섭해. 내가 두 사람 다리 놔줬잖아. 나 좀 생각 안 해줘?"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한길과 최명길은 웃었고, 황신혜는 "이게 웃을 일이야? 이게 웃음이 나올 일이야?"라고 발끈했다.
최명길이 남자친구의 조건을 묻자 황신혜는 “나는 조건 안 보잖아”라며 “난 같은 취미를 갖고 있고, 친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길이 “진이는 엄마가 결혼하길 원하냐”고 묻자 황신혜는 “진이는 ‘엄마 아직 예쁘니까 빨리 연애해’라고 한다. 결혼이든 연애든 남자를 만나길 원한다”고 털어놨다.
김한길은 1953년 생으로 68세, 최명길은 1962년 생으로 59세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김한길은 폐암 4기를 극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황신혜 나이는 1963년 생으로 5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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