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최준용♥한아름, 최준용 결혼이 관심인 가운데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씨가 ‘대장 절제술’을 한 아픔을 어렵게 털어놓는다.
3일(금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5세 연상연하’ 신혼 부부 최준용-한아름이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결혼해 장위동 옥탑방에 신혼살림을 차린 4개월차 부부. 특히 초혼인 한아름씨가 최준용의 부모님, 최준용의 아들과 한집에 모여 사는 모습이 '모던 패밀리'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아름은 남모를 아픔이 있다. 2013년 대장에 용종이 무려 3822개가 발견돼 대장 절제술을 한 것. 연애 시절부터 이 사실을 안 최준용과 시댁 식구들은 한아름 씨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대수술 후 오랜만에 병원을 방문한 두 부부는 현재 한아름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와 임신이 가능한지에 대해 전문의에게 상담한다. 이 과정에서 최준용, 한아름 씨는 의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해, 착찹함을 감추지 못한다.
최준용은 “당신을 좋아하게 된 게, 힘든 장애를 안고서도 긍정적으로 사는 성격 때문이었다”고 말한 뒤 “내가 한참 나이가 많지만 당신을 보살펴야 하니, 딱 1분만 더 살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한다.
한편 최준용은 15살 연하의 프로 골퍼 아내 한아름과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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