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송창식 나이, 아들, 딸, 조용필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음유시인 송창식이 성탄특집으로 찾아온다.
25일(금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왕 송창식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송창식은 197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끌었던 음악다방 '쎄씨봉'의 멤버였다. '고래사냥' '피리 부는 사나이' '한번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개량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인' '도인'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벽 2시에 잠들어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 독특한 하루 일과를 보여준다.
더불어 송창식은 “돈이 없어서 밤중에 학교에서 자야겠다, 경비 아저씨 아들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어려웠던 시절을 잠깐 들려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송창식은 그의 오랜 동료인 조용필과의 만남, 아들과 딸 등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그의 아들 송결 씨의 모습과 딸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잠깐 잡히기도 했다.
한편 송창식의 나이는 1947년 생으로 73세, 조용필의 나이는 1950년 생으로 7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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