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윤정수♥김현진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현진이 윤정수의 외삼촌과 만났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알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윤정수가 김현진을 데리고 고향인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김현진과 함께 외삼촌의 집에 들렀다. 김현진은 "오빠가 '썸남'이잖아요"라며 부담감에 주저하는 듯 했지만 "밥도 해주신다는데, 너무 감사하다. 준비됐다"며 윤정수를 따랐다. 윤정수는 '썸남'이라는 김현진의 말에 설레어 했다.
윤정수는 외삼촌 부부 앞에서 김현진이 무리를 할까 걱정되는 마음에 “너무 억지로 안 먹어도 돼”라고 했지만 현진은 “너무 맛있어서 (괜찮다)”고 말했다. 외삼촌은 그 순간에도 김현진을 뚫어져라 쳐다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현진이 “좀 드시지요”라며 부담스러워 하기도 했다.
외삼촌은 아들처럼 키운 조카가 48년만에 여자를 데려온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외삼촌은 "(윤)정수가 마음이 여리고 착하다"며 윤정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외숙모는 "장가가면 너무 고맙지 더 이상 바랄게 뭐가 있나"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외삼촌은 "와줘서 고맙다"며 김현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정수 나이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김현진 나이는 밝혀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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