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클럽 젝시오가 11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던롭스포츠 코리아는 19일 서울 새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0 젝시오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번 출시된 11세대 젝시오는 10번의 혁신을 거쳐 진화된 젝시오 일레븐과 젝시오 파워의 새로운 포스 젝시오 엑스 두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6일 출시된다.
2000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젝시오는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을 핵심 가치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2년 마다 신제품을 출시해 온 젝시오의 이번 11번째 모델은 더욱 다이내믹해지고, 강화된 혁신기술을 도입, 아마추어 골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했다.
특히 이번 모델에서 주목한 점은 '톱오브스윙'이다. 새롭게 개발한 젝시오만의 신기술 '웨이트 플러스' 테크놀러지는 평소 스윙만으로도 안정적이며 이상적인 톱의 형태인 파워포지션을 실현시켜 준다. 또한 백스윙톱에서 응축된 힘이 헤드 스피드를 가속시켜 폭발적인 비거리를 만들어 준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젝시오 일레븐과 젝시오 엑스는 디자인뿐 아니라 큰 스팩 차이를 두고 소재도 다르게 개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향상된 타구음 등 사용자의 감각적인 부분까지 만족할 수 있는 클럽"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젝시오엠버서더 박인비를 비롯해 SBS골프 김영 프로,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선수, 서재응 기아타이거즈 코치 등이 함께 자리해 젝시오11 모델 탄생을 축하했다.
반포 =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