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울 SK 최준용이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최준용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서 유효 투표수 88표 중 37표를 획득하며 부산 KT 허훈(13표)을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최준용은 2라운드 10경기 동안 평균 34분 26초를 소화하며 10.7득점 6.3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3점슛 부문에서는 경기당 평균 2.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현재 3점슛 평균 성공 개수(2.0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SK는 최준용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에서도 7승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팬 친화적인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준용은 현재 KBL 에서 진행중인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3위에 올라있다.
2016-2017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된 최준용은 오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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