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콜릿, 인물관계도-몇부작? 윤계상X하지원 의사와 환자로 예측불허 첫 만남

드라마 초콜릿, 인물관계도-몇부작? 윤계상X하지원 의사와 환자로 예측불허 첫 만남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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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초콜릿' 인물관계도
사진=JTBC 드라마 '초콜릿' 인물관계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드라마 초콜릿 인물관계도, 몇부작이 관심인 가운데 윤계상과 하지원이 예측불허의 만남으로 운명적 인연을 시작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측이 29일(금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로 마주한 이강(윤계상)과 문차영(하지원)의 첫 만남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윤계상, 하지원의 시너지가 결이 다른 감성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강과 문차영은 아주 특별한 인연 속에 설렘을 자아내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병원 벤치에 쪼그리고 앉아 떡볶이와 김밥을 허겁지겁 먹는 문차영의 뒤엔 어느새 나타난 이강이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동그란 토끼 눈으로 이강을 가리키며 깜짝 놀라는 문차영과 그런 반응의 이유를 알 리 없는 이강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이강과 문차영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설렘이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초콜릿’ 첫 회에서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실력파 셰프 문차영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어린 이강과 문차영의 순수하고 애틋한 만남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로질러 그려질 ‘힐링’ 로맨스가 짙은 감성 위에 수놓아진다.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강과 어린 시절 소년이 내준 따뜻한 밥 한 끼의 기억으로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되는 문차영이 어떻게 만나 서로의 유일한 위로가 될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먼저 하지원이 맡은 문차영은 리스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Ristorante Duomo에서 수 셰프로 근무하고 있는 피터팬 덕후다.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아버지 친구 명식 아저씨에 도움으로 요리사가 됐다.  

윤계상이 맡은 이강은 거성병원 뇌 신경외과 써전으로 병원 이사장의 손자다. 노골적인 무시와 구박을 받으며 자라온 그는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거성 병원 이사장 한용설의 장손 이준은 장승조가 맡았다. 어릴때부터 수재로 자라온 그는 자신을 보살펴주던 문차영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한편 '초콜릿'은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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