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가회동ㆍ효창공원 일대 등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 6개 신규 선정
지난 4월 후보지 선정 이후, 핵심사업 발굴(5~7월) 및 소규모 재생사업(8~10월) 추진을 통해 거버넌스 강화
’20년부터 5년간 마중물사업비 1,200억 투입, 다양한 협력사업 연계 시 총 3,277억 투입
정부의 뉴딜사업 신청자격 부여, 뉴딜사업 선정 시 지역당 150억 국비 추가확보 가능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시가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을 확대한다. 지난 2017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신규로 6곳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게 된 것으로, 지난 10월 국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홍릉 일대를 포함하여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은 총 20개소로 확대되었다.
서울시는 북촌 가회동 일대, 효창공원 일대 등 총 6개 지역을 산업ㆍ상업ㆍ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은 기존 14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따라서 서울시 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총 47개소로 확대되었다.
이번에 도시재생지역으로 신규 선정된 곳은 지역의 특화된 산업?상업?역사문화 자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으로 ①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②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③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④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일대(도심산업육성형) ⑤홍제역 일대(지역거점육성형) ⑥풍납동 토성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등 총 6곳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