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도전' 신진식 감독 "산탄젤로 많이 올라왔다, 부상 선수 관리가 관건"

'2위 도전' 신진식 감독 "산탄젤로 많이 올라왔다, 부상 선수 관리가 관건"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27 18:17
  • 수정 2019.11.27 19: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사진=KOVO)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화재가 2위에 도전한다.

삼성화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우리카드와 대결한다. 4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는 2위 우리카드와 승점차가 한 점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신진식 감독도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상위권 팀을 잡아야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일주일 뒤에 우리카드랑 만나는데 앞으로 3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외인 산탄젤로가 돌아온 삼성화재지만 박철우, 지태환 등이 아직 정상컨디션이 아니다. 신 감독은 “박철우는 발목과 무릎이 안 좋다. 훈련도 3일 이상 못할 정도다. 휴식을 해주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산탄젤로의 체력이 떨어지면 철우를 투입할 생각”이라며 “지태환이 수술을 해서 센터가 부족하다. 박철우가 상황에 맞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산탄젤로의 활약에 대해서는 “외인이 많이 올라왔다. 팀에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한 명 가지고는 힘들다. 그래도 산탄젤로가 돌아오며 전체적으로 우리가 부족한 것들이 하나씩 채워지지 않나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