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팝스, 서울창업허브서 데모데이 개최

라이징팝스, 서울창업허브서 데모데이 개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1.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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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스타트업사 서비스・제품・아이디어 등 소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창업허브 보육성장 파트너스인 라이징팝스가 자사가 주관하는 데모데이가 어제(19일) 서울창업허브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던 언론홍보 교육을 들은 스타트업이 자신의 회사, 서비스, 제품 등을 청중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총 8회 동안 스타트업 외 일반 참가자는 350여 명에 달했다.

서울창업허브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와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인 데모데이에서 피칭하는 스타트업 라인업은 총 1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참여사는 그림민화랑, 넥스트러스트, 뉴아인, 딜리버리T, 비비마켓, 마이페어, 마음수업, 메인콘텐츠, 모두의 주차장, 아이디북, 태인교육, 질링스, 큐피스트 등이다.

데모데이는 소개팅, O2O, 바이오, 온라인 유통,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피칭 자리에 선 것이 특징인 게 심사나 평가 없이 스타트업이 자신의 서비스를 청중들에게 자유롭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컨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도 되고, 노래 등 퍼포먼스를 연출해도 된다.

온라인 플래그쉽 스토어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인 비비마켓의 조세명 대표는 “사실 기술적 특장점은 미흡한 까닭에 그 동안 다른 데모데이 자리에는 설 수 없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리 서비스를 많은 청중들에게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학원 정보지도 ‘파인듀’를 서비스하는 태인교육의 윤성희 담당자는 “언론홍보 교육을 들으면서 미디어 관계 구축 등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 고맙다”고 말했다.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그동안 홍보대행사로서 물고기를 잡았다면 이번 교육은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지원해준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이징팝스는 주로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언론홍보를 비롯한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서울창업허브의 보육성장 파트너스로서 지난 10월부터 언론홍보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이번 보육성장 파트너스 외에도 푸드메이커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44개 파트너 기관과 함께 900건에 가까운 창업 기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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