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엄청난 화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올림픽 프리 퀄리파잉 토너먼트 2019 2차전에서 114-75로 승리했다.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며 최종 예선 진출을 사실학 확정지었다.
한국은 박혜진-김단비-배혜윤-김정은-박지수가 선발로 나섰다. 강이슬은 16점 3점슛 4개, 신지현은 1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8명이 두 자리 득점을 하는 등 엄청난 화력을 발휘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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