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건모&장지연 나이차이, 장욱조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을 향해 담담하면서도 깜찍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가 아름다운 루프탑 콘서트를 선물했다.
김건모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언덕에 올라'로 시작한 콘서트는 '아름다운 이별'로 이어졌고, 모두를 자리에서 기립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이승기가 신청한 '미안해요'를 불렀다. 김건모는 "세형이는 나만의 등불이여"라며 즉석에서 노래 가사를 개사해 불렀다.
특히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던 중 예비신부가 떠올랐는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즉석에서 개사했다.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사랑합니다’라는 가사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하는 고백으로 들려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1968년생인 김건모는 올해 52세, 1981년생인 장지연 씨는 올해 39세. 13살 차이가 난다.
장인어른 장욱조는 작곡가로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목사로서 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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