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집? 이유비 나이? 개는 훌륭하다, 열정적인 강아지 훈련

이유비 집? 이유비 나이? 개는 훌륭하다, 열정적인 강아지 훈련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1.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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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는훌륭하다' 방송 캡처
사진=KBS '개는훌륭하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유비 집, 이유비 나이가 화제인 가운데 강형욱과 인턴 이경규와 이유비가 양산을 찾아 솔루션이 필요한 강아지를 찾았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 '개는훌륭하다'에서는 11살 노견 초코와 하룻강아지 감자의 솔루션과 두림의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강형욱은 11살 닥스훈트 초코를 괴롭히는 1살 웰시코기 감자를 훈련시키러 갔다. 감자의 보호자는 "감자를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장소에 도착해 관찰 카메라로 반려견들의 행동을 보던 이유비는 괴롭힘을 당하는 초코를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반려견은 물론, 반려견의 보호자들에게도 감정 이입한 이유비는 시청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감 요정’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쉬고 싶어하는 엄마의 반려견 초코와 놀고 싶어하는 딸의 반려견 감자가 한집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서 "초코는 쉬게해주고, 감자는 놀게 해주는 친구를 만들어주면 좋을거 같다"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초코의 보호자와 감자의 보호자는 모녀 관계였다. 초코의 보호자인 엄마는 암 치료를 받고 있었고 곧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 감자가 일방적으로 초코를 괴롭히고 있는 상황임에도 감자와 초코는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었다. 

강형욱은 초코의 보호자가 무작정 감자를 때리며 혼내는 것을 보고 "맞을 짓이라는 게 있냐"라며 "맞아야 하는 행동이 있냐. 혼나야 할 이유가 있는 존재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형욱은 초코의 보호자인 엄마에게 "따님이 가끔 야속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엄마는 "딸이 제 보호자 겸 그러니까 야속하기보다 미안한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감자는 충분히 놀아줘야한다. 예절 교육도 많이 시켜야 한다. 노견인 초코에게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야한다. 그리고 절대 감자가 초코를 괴롭히는걸 가만 내버려두면 안된다"면서 즉석에서 감자에게 예절 교육을 실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유비는 훈련에도 열정을 보였다. 강형욱이 진행하는 행동 교정을 따라하며 열의를 보였고, 직접 감자에게 ‘앉아’, ‘엎드려’를 교육하면서 반려견 훈련에 더 흥미, 관심을 가졌다. 공감이면 공감, 훈련이면 훈련, 모든 면에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유비는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한편 이유비가 살고 있는 집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총 6층의 단독주택이다.

이유비의 집은 으리으리한 외관을 자랑하며 모든 이의 이목을 끌었다. 잘 정돈된 잔디 마당이 딸린 대저택에 강형욱은 "미국 같은데 여기"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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