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단편 영화 ‘선물’ 공개

삼성전자,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단편 영화 ‘선물’ 공개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11.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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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단편 영화 ‘선물’을 공개했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많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보였다.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선물’ 포스터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선물’ 포스터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이번 영화는 삼성전자가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삼성전자가 기부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한다.

43분 길이의 이 영화는 무료로 유튜브(www.youtube.com/samsungelectronics),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newsroom),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올레 TV, BTV, U+TV 등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고,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

영화가 공개된 당일엔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허진호 감독, 배우 신하균·김준면·김슬기·유수빈, 영화 제작진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상영회도 열렸다.

영화 내용은 50년전인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도움을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주연을 맡은 신하균은 “청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깜짝 선물처럼 힘이 될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 또한 청춘들이 아주 열심히 만들었다”며 “재미있게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선물’을 포함해 2017년 ‘두개의 빛’을 시작으로 2018년 ‘별리섬’, 2019년 ‘메모리즈’ 등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을 모바일 분야에서 전 ICT 분야로 확대해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했고, 2017년 11월 ‘이그니스’ 1,000대를 전국의 소방서 등에 기부했다.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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