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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고양 편, 행주산성-화전동-호수 공원-스마트 에어클린 버스 쉘터-꿈의 버스-천년초-대형 철판 삼겹살 구이 소개
  • 이은미 기자 dshankook@daum.net
  • 승인 2019.10.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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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행주산성을 비롯해 화전동, 호수 공원,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 쉘터, 꿈의 버스, 천년초, 대형 철판 삼겹살 구이 등 고양의 다양만 맛과 멋을 소개한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다시 새롭다 – 경기도 고양' 편이 전파를 탄다.

'볕이 따뜻한 고을'이라는 뜻의 이름답게 고양은 너른 들판에 농사짓기에도 좋아 예부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1990년대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고층 아파트와 거대 상가들이 들어서고 개발과 변화를 상징하는 곳이 되었지만, 고양의 진짜 얼굴은 따로 있다.

가깝고 친숙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고양의 숨은 매력을 찾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마흔네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고양의 아름다운 산책길,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치열한 격전지다.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이기도 하다. 촉촉히 가을비 내리는 날, 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고 동네 한 바퀴 시작한다.

대행주산성을 내려와 만나는 첫 번째 동네는 화전동이다. 개발과 변화의 흐름에서 벗어나 예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정겨운 동네인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오래된 미용실에 붙은 안내문이 눈에 띈다. 일주일에 이틀만 영업한다? 도대체 어떤 사정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명 나는 풍물 소리에 걸음을 멈춘다. 토박이 주민들로 구성된 성석동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향토 농악대가 있다. 흥겹고 신명 나는 농악 소리와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해본다.

가을비가 멈추지 않아 잠시 쉬어가는 곳, 고양의 초록 쉼터 일산 호수 공원이다. 울창한 녹지와 시원한 호수가 어우러진 도심의 공원 속에서 잠시 빗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젊은 신도시, 고양시 향동지구에는 노란 옷을 입은 독특한 버스정류장이 눈길을 끈다. 미세먼지나 자동차 배출가스의 유입을 막는 것은 물론 내부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하도록 고안한 최첨단 버스정류장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 쉘터'다. 특히 이곳은 2019년 행정안전부의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우연히 만난 화려한 꽃무늬 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꿈의 버스'다. 신청만 하면 누구든지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꿈의 버스'는 이름 그대로 집에만 머물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행의 꿈을 선물하는 기회다.

이밖에도 27년 전부터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고 1인 극단을 운영하는 옥종근 씨를 비롯해 우리나라 자생 토종 선인장인 천년초 농사를 지으며 사는 부부의 사연, 자전거 라이더들의 숨은 맛집인 대형 철판 삼겹살 구이 등을 소개한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 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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