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태양의 계절'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87회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성재는 또 다시 계략을 꾸미고, 이를 지켜보는 이상숙은 걱정에 휩싸였다.
8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87회에서는 '누명'이라는 부제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태양의 계절'에서 광일은 유월에게 황노인 살해범 누명을 씌우기 위해 증권가에 정보를 흘리고, 미란은 광일이 걱정돼 찾아간다.
광일은 또다시 약통을 미란에게 건넨다. 또한 정희는 태준이 아니라 광일이 꾸민 짓이란 걸 알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미란을 찾아간다.
'태양의 계절' 줄거리는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다뤘다.
100부작으로 구성된 '태양의 계절'이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태양의 계절' 후속작은 '우아한 모녀'로 최명길,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