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악동뮤지션, 몽골 생활 자유와 낭만만은 아냐..어땠길래?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악동뮤지션, 몽골 생활 자유와 낭만만은 아냐..어땠길래?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10.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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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악동뮤지션이 창작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고 있는 남다른 성장과정을 공개한다.

8일 오후 방송하는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악동뮤지션이 출연한다.

악동 뮤지션은 지난 2012년, 17살과 14살의 나이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혜성처럼 나타나 개성 넘치는 자작곡과 환상의 호흡으로 '진정한 듀엣'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남매 뮤지션이다.

데뷔 전부터 악뮤의 행보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고 그 관심이 안티 없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게 된 것은 그들의 남다른 성장과정도 한몫했다.

초등학교 6학년, 3학년이었던 어린 시절,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몽골에서 지냈던 남매는 드넓은 자연 속에서 정규과정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이 함께 홈스쿨링을 했던 남다른 성장기를 거쳤다.

하지만 그 과정이 흔히 생각하는 자유와 낭만만은 아니었다고. 점점 어려워졌던 경제 사정 때문에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순간 선택한 것이 홈스쿨링이다.

수현은 중등, 찬혁은 고등 과정까지 검정고시로 패스했지만 정규과정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했고, 매 순간 가족이 함께 웃으며 위기를 넘겼기에 그 시절이 없었다면 지금의 악뮤는 없었을 거라며 누구도 갖지 못한 경험들이 창작의 든든한 자양분임을 자랑한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십대의 청소년 가수로 시작해 둘 다 성인이 된 악뮤 남매가 지금까지 달려온 악동뮤지션의 인생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날아오르려 준비해온 시간들 그간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의 생활 속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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