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2019 제5차 서울트레킹' 참가자 모집을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트레킹의 마지막 회차인 5차 서울트레킹 코스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출발해 공원을 한 바퀴 순환하는 약 3.9km의 코스로 약 1시간 20분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트레킹 5차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0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울트레킹은 걷기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코스 별 미션’ 등 행사 컨셉에 맞는 부대행사를 통해 재미의 요소를 가미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트레킹 중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사진인화 서비스 운영, 서울트레킹 포토존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민들의 트레킹 코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활동 기회 기반 마련을 위해, 5회차 행사 종료 후 '서울시민 제주 트레킹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별도 신청 양식을 통하여 서울트레킹과 관련된 사연과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출, 평가를 거쳐 20팀(동반1인 포함 총 40명, 8세~65세 이하)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체육회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코스를 알리고,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트레킹’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는 서울시체육회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의 추천 단풍명소인 아름다운 올림픽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트레킹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서울의 걷기 좋은 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재미 요소를 가미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