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TS엔터테인먼트를 겨낭한 것일까. 래퍼 슬리피가 신곡 '분쟁'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슬리피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원 '분쟁'(feat. 방용국)을 공개했다.
'분쟁'은 슬리피가 현재 분쟁 중인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는 듯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또한 함께 TS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방용국이 피쳐링에 참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쟁' 가사에는 "난 누구와도 싸울 생각 없던 겁 많고 나약한 나인데 진실이 묻힐까 두려워 앞에 나서기가 무서워", "사기꾼들만 남아 우리를 갉아먹는 짓 죄를 지은 자들이여 꼭 벌을 받으소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언론과 대중들이여 그를 믿지마 소설"이라고 말하며 현 TS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슬리피는 13년간 TS엔터테인먼트에 몸담으며 겪었던 생활고, 불규칙한 정산 등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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