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픽12] '다재다능함 갖춘' 안영준, "슛 찬스 많이 나지 않아 다른 것을 열심히 했다"

[터리픽12] '다재다능함 갖춘' 안영준, "슛 찬스 많이 나지 않아 다른 것을 열심히 했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9.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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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카오공동취재단)
(사진-마카오공동취재단)

[마카오=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영준이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SK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서울 SK는 21일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중국 저장 광샤 라이온스와의 2019 동아시아리그 터리픽12 4강전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오른 SK는 랴오닝과 산미구엘의 승자와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경기 후 안영준은 "감독님이 주문하신대로 스위치 수비를 했는데 하는 과정에서 미스가 발생해서 고전했다. 실책이 많이 나와서 경기가 힘들게 갔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안영준은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8분 44초를 뛰면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공격리바운드를 3개나 기록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준은 "슛 찬스가 많이 나지 않아서 다른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리바운드나 수비를 더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니까 잘 된 것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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