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트윈스가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와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2020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11명과 전원 입단 계약했다.
1차 지명을 받은 투수 이민호(휘문고)는 계약금 3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민호는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로 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차 1라운드에서 뽑힌 투수 김윤식(진흥고)은 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3라운드 지명된 해외 유턴파 손호영(연천미라클/내야수)은 KBO 규정에 따라 계약금 없이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