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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MLB 2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지구 우승 매직 넘버는 '4'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9.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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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애틀란타가 다저스에 이어 2번째로 2019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애틀란타는 시즌 93승 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유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019 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약한 팀은 모두 내셔널리그에서 나오게 됐다. LA 다저스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확정지었고 애틀란타까지 합류했다.

애틀란타는 2년 연속 동부 지구 우승 매직 넘버도 '4'로 줄였다. 2위 워싱턴은 81승 66패. 10.5경기 차가 나는 만큼 남은 시즌 큰 변수 없이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는 지난 시즌 지구 우승 당시 90승 7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아직 12경기나 남았지만, 이미 지난 시즌의 성적을 뛰어 넘었다.

성적 반등의 중심엔 역시나 신구 조화를 꼽을 수 있다. 지난 시즌 NL 신인상을 수상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쿠냐는 MLB 역대 5번째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15일 현재 39홈런-36도루를 기록,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2루수로 거듭난 아지 알비스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투수쪽에도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터뜨렸다. NL 신인상 경쟁 후보로 꼽히고 있는 마이크 소로카는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유망주 맥스 프리드도 16승 5패로 다승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유망주들이 팀에 재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베테랑들은 중심을 잡아줬다. 프레디 프리먼은 117타점으로 NL 타점 2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로 합류한 조쉬 도날드슨도 꾸준히 홈런을 생산하고 있다. 훌리오 테헤란은 흔들렸던 애틀란타 투수진에서 꾸준히 등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력 보강에도 열을 올렸다. 댈러스 카이클과 쉐인 그린, 코빈 마틴 등을 FA와 트레이드로 영입,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지난 시즌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던 마이크 폴티뉴이츠와 케빈 가우스만(신시내티)가 부진하며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대체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터뜨렸고 적절한 영입으로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애틀란타. 포스트시즌에서 NL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다저스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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