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신제품 T-시리즈 아이언 3종 (T100, T200, T300) 출시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T-시리즈 아이언 3종 (T100, T200, T300) 출시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8.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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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전세계 동시 출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시즌 ‘PGA 투어 아이언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가 또 한번 혁신적인 신제품 아이언을 출시한다.

이전 모델과 완벽하게 달라진 ‘T-시리즈 아이언 3종(T100, T200, T3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 아쿠시네트 코리아 제공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 아쿠시네트 코리아 제공

타이틀리스트 클럽 R&D팀은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을 개발하면서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이라는 아이언이 갖춰야 할 두 가지 핵심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기존과는 완벽하게 달라진 새로운 아이언 개발에 성공, 지난 수 십 년간 지켜오던 아이언 모델명까지도 과감하게 바꾸고, ‘T-시리즈’라는 새로운 이름을 채택했다.

이번 신제품 T-시리즈는 헤드 모양 및 제조 공법, 구조, 타구감 등에 따라 T100, T200, T300까지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각 모델별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먼저 T100 아이언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컴팩트하고 자신감있는 헤드 디자인과 공법으로 타이틀리스트만의 견고한 타구감, 일관된 거리 제공하는 ‘진정한 투어급 단조 아이언’이다. 

 T200은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헤드 디자인과 타구감에, 비거리를 위한 타이틀리스트만의 ‘맥스 임팩트(Max Impact)’ 기술이 적용된 ‘비거리용 아이언’이다.

T300은 최고의 관용성과 최대 스피드로 ‘모든 골퍼들을 위해 설계된 모델’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미드 사이즈의
캐비티백 헤드 디자인에, 최대 스피드와 비거리 컨트롤을 위한 맥스 임팩트 기술이 T300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 조시 탈지는 “이번 신제품 T-시리즈는 한마디로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혁신적인 진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면서 “타이틀리스트 클럽 R&D팀은 규모면에서 볼 때, 11여년 전 타이틀리스트가 AP 아이언을 처음 시장에 선보였을 당시보다 6배 가량 커졌다. 이번 T-시리즈에서 그 노력과 투자의 결실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PGA 투어 선수 20명 이상이 T-시리즈로 교체 … T-시리즈, PGA 투어 No.1 아이언 될 것으로 기대

타이틀리스트의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은 지난 US오픈을 2주 앞둔 시점에 투어 선수들의 요청에 의해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진행됐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클럽을 교체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예 카메론 스미스를 비롯해 찰스 하웰 3세는 테스트 직후 T-시리즈로 풀 세트를 바꾸었고, 저스틴 토마스 또한 T100 4번 아이언을 페블비치 때부터 바로 자신의 투어백에 꽂았다.

T100 아이언의 개발과정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했던 조던 스피스도 지난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T100으로 전체 클럽을 교체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찰리 호프만, 이안 폴터, 스콧 스톨링스 등 현재 20명 이상의 PGA 투어 선수들이 T시리즈 아이언으로 빠르게 교체 중이며, PGA 투어에서 “사용률 1위 아이언”으로서 그 명성을 T-시리즈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8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하반기 국내 대회에서도 T-시리즈를 포함한 620 CB와 620 MB 등 신제품 아이언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7월 말부터 이형준, 김경태, 권성열, 김태훈, 김한별, 이수진 등 70여명의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타이틀리스트 풀 라인 선수들에게 T-시리즈와 620 CB 그리고 MB 등 신제품 아이언 투어 시딩을 진행했다.

한편, 타이틀리스트는 T-시리즈 아이언의 본격적인 출시(8월 30일)에 앞서 이를 기념해 열정적인 골퍼들이   T-시리즈 아이언을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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