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배성우 폭로가 나른한 오후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배성우는 8일 방송한 SBS 러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해 폭로했다.
앞서 배성우는 지난 6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동생의 목소리를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그 방송은 경망스러워서 자제하는 편이다. 목소리에 깊이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배성우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사실 저도 '배성재의 텐' 팬이다. 즐겨 듣는다. 일부러 듣기 위해 밤 10시에 운전하며 듣는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DJ 박선영이 "집에서 자주 못 만나서 챙겨듣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자 배성우는 "집에서 만나는 일이 거의 없다. 집에 잘 안 들어온다. 그래서 동생도 방송에서라도 만나자고 하더라"고 답하며 동생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한편 배성우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의 주인공 중수 역을 맡았다. 배성우 외에도 성동일,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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