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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 女 계영 400m 한국 신기록...예선 통과는 개인혼영 200m 김서영 유일(종합)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7.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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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경영경기 첫 날, 첫 번째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여자 계영 400m에서 새 기록이 쓰였다.

대한민한국 여자 경영 대표팀은 21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FINA(국제수영연맹)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계영 400m 예선 2조에서 이근아(경기체고)-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최지원-정유인(이상 경북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3분42초58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16년 전국체육대회에서 황서진, 정소은, 정유인,박나리가 작성했던 종전 기록 3분43초73을 약 3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번째 한국 신기록이다.

계영 400m는 한 팀에서 네 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10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한국은 기록을 깼음에도 8개 팀이 오르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조에서는 9개국 중 8위, 전체 18개국 중 15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이근아는 "한국 기록을 세운 것은 정말 영광이다. 그런데 내가 평소보다 처진 기록을 내서 언니들이 고생하셨다"고 자책했다. 옆에 있던 최지원은 "괜찮아, 잘했어"라고 다독였다. 이어 최지원은 "처음으로 큰 규모의 국제대회에 나왔는데 좋은 언니, 잘 자라는 동생과 뛰어 한국기록을 세웠다. 영광이다. 다른 나라 기록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분 좋다"라고 전했다.

정소은은 "메달권과의 격차는 크다. 하지만 지금 이 멤버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앞을 내다봤다.

맏언니 정유인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계영 4위에 올랐다.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치렀다. 계영팀이 함께 훈련하면서 '선발전에서 각자 올렸던 기록을 합하면 한국 기록을 세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한국 기록을 세워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한국은 경영 첫날 세계 수영의 높은 벽을 확인했다. 예선을 통과한 것은 김서영이 유일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이호준은 3분51초89의 기록으로 5조 최하위, 전체 22위에 머물렀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유지원이 나섰다. 하지만 4분21초70의 기록으로 3조 9위, 전체 43명 중 32위로 밀려났다.
 
여자 접영 100m 나선 박예린은 58초99의 기록으로 5조 9위, 전체 52명 중 21위에 머물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박예린은 대표선발전에서 한국 기록(57초07)을 가진 안세현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선 허환이 24초63의 기록으로 6조 7위, 전체 94명 중 48위에 그쳤다.

남자 평영 100m에 출전한 문재권은 1분01초24의 기록으로 7조 최하위, 전체 87명 중 공동 31ㅁ위에 그쳤다.

황선우-장동혁-작선관-양재훈 순으로 나선 남자 계약 400m에서는 3분18초 09로 전체 22위에 머물렀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45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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