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맨유와 첼시가 개막전에서 만난다.
EPL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 EPL(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를 발표했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맞대결이다. 맨유와 첼시는 오는 8월 12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새 시즌은 기대를 모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사령탑 부임 후 본격적인 시즌을 치른다. 이미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한 만큼 새로운 맨유를 볼 수 있다. 첼시는 에이스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사리 감독도 이적설에 휘말린 만큼 크고 작은 변화가 반드시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이 속해있는 토트넘 핫스퍼는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아스날은 뉴캐슬을,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햄을 개막전 상대로 맞이한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노리치과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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