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캘러웨이 골프가 300세트 한정판 에이펙스19 아이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이펙스 19 아이언 리미티드 에디션은 ▲에이펙스 19 스모크(Smoke) 일반형 ▲에이펙스 프로(Pro) 19 스모크 ▲ 에이펙스 19 여성용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에이펙스 19 아이언은 비거리를 위한 단조 아이언이다. 지난 2월 출시 직후부터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
씨앤피에스(CNP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는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아이언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8년 연속 KLPGA 투어에서 아이언 사용률 1위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이펙스 19 아이언 리미티드 에디션 3종에 적용된 기술은 기존 에이펙스 19 아이언과 동일하다.
에이펙스 19 스모크 일반형과 프로의 특징은 헤드와 샤프트를 모두 건메탈 (gun-metal) 느낌의 스모크 컬러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일반형은 NS PRO 950(R) 샤프트로만 출시됐다. 프로형은 멀티 소재 구조에 텅스턴 웨이트를 삽입해 최적의 론치 앵글과 탄도, 컨트롤을 쉽게 했다.
에이펙스 19 아이언 여성용 라인은 캘러웨이가 상급자 여성 골퍼들을 위해 특별히 출시한 단조 아이언이다. 특히 프리미엄 TOUR AD 샤프트가 AMS (Aftermarket Shaft) 옵션으로 제공, 화이트와 핑크의 조화로운 컬러 배치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에이펙스 19 아이언은 정점(APEX)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것을 갖춘 궁극의 단조 아이언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며 “특히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투어 레벨의 성능에 프리미엄한 외관까지 겸비해 필드에서 골퍼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