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만마' 로베르토 피르미누, UCL 결승전 복귀...리버풀 팀 훈련 소화

'천군만마' 로베르토 피르미누, UCL 결승전 복귀...리버풀 팀 훈련 소화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5.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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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연합뉴스>
<사진=REUTERS/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시즌 막판 결장했던 피르미누가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리버풀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을 온전히 소화했다. 피르미누는 오는 2일 열리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선수단은 UCL 결승전을 앞두고 마벨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근육 염좌로 시즌 막판 3경기를 결장했던 피르미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피르미누의 복귀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리버풀은 시즌 막판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힘겨운 상황을 보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UCL 4강 2차전에서는 피르미누와 나비 케이타, 모하메드 살라까지 결장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안필드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도 선수단의 부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빅 이어를 들어올리기 위해 단 한 경기만 남은 만큼 최정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피르미누는 올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렸다. 살라, 마네와 함께 리버풀 공격의 핵심을 담당했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UCL 결승전은 오는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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