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방한, 한반도 주변정세 풀릴까

[속보] 트럼프 방한, 한반도 주변정세 풀릴까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5.16 05:40
  • 수정 2019.05.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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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본 G-20 참석 계기 방한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에 방한한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6일 5시 밝혔다.

백악관에서 트럼프(AP=연합뉴스)
백악관에서 트럼프(AP=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6월 하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방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4월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2개월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다.

남북,북미,한일,한중일 등 한반도 주변 정세가 복잡하게 꼬인 가운데 방한 결정이어서 이번 트럼프 방한에 한미관계의 전환 여부에 세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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