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운영

수원시,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운영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5.08 11:39
  • 수정 2019.05.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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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사진=수원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태권도와 발레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비바츠발레앙상블(단장 조윤혜)이 주관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은 ‘2019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에 위치한 특수학교와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자격 대상은 권선구 자혜학교, 장안구 북수원장애인시설, 권선구 정자동주간보호시설 소속 초중고생이다.

'태권발레 in 힐링스쿨‘은 태권도와 발레 기본동작을 배우고 경험을 함으로써 장애우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문화예술 교육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우리나라 스포츠인 태권도와 서양의 예술인 발레를 융합해 애니메이션과 LED 빛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적인 건강과 긍정적인 사고를 유도하는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의 융복합을 의미하는 ‘아트포츠(Artports)'의 새로운 장르성격으로 여기에 참여하는 장애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특색이다.

기간은 4월15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8주 48시간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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