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정피싱 엑사드 컵 아마추어 배스낚시 대회가 지난 27일(토) 옥천선사공원(충북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에서 성료됐다.
(주)유정피싱이 주최하고 유정피싱, 입질톡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가 2회째 개최로 배스 2마리 합산 총 중량으로 순위를 정하였으며, 총 350여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행사사회에는 KSA 이은석 사무국장이 진행했고, 시상에는 양영곤 프로와 맛있는 낚시의 김하련씨가 나서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15명의 진행스텝이 대회 성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회결과는 1등에 신정연 선수, 2등 문지안 선수, 3등 김은지 선수가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4등부터 20등까지 다양한 시상을 통해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1등부터 3등까지 모두 50cm이상의 런커들만 계측이 되었다는 것이며, 앞으로 산란 전 거대하게 몸집이 오른 배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런커급 빅마마를 만나고 싶다면 옥천으로 떠나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울특별시낚시협회 이재호 사무국장(한국낚시교육원 강사)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