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24일 두산전 시구자로 래퍼 키썸 선정

키움 히어로즈, 24일 두산전 시구자로 래퍼 키썸 선정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23 13:18
  • 수정 2019.04.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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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가 24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래퍼 키썸(26)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키썸은 “평소에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지난 2017년에 첫 시구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매우 기뻤다. 또 한 번 고척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렌다. 첫 시구를 할 때도 키움이 경기에서 이겼는데 이날도 꼭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Mnet에서 방영한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여 일약 스타덤에 오른 키썸은 그동안 국내 힙합 분야에서 볼 수 없었던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여성 래퍼로 다양한 공연과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키움은 이날 플레이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데이는 홈경기가 열리는 수요일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경기시작 전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선수사인회를 비롯해 선수와 관련된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이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선수사인회는 제리 샌즈, 장영석, 안우진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기 접수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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