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QS' 알칸타라, 7이닝 7피안타 3실점...시즌 3승 요건

'4연속 QS' 알칸타라, 7이닝 7피안타 3실점...시즌 3승 요건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4.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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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위즈>
<사진=KT위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27)가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알칸타라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한화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시즌 3승 요건도 달성했다.

1회 알칸타라는 정은원과 오선진을 뜬공으로 잡았다. 호잉은 땅볼로 처리했다. 2회와 3회에는 송광민에 2루타를 허용했을 뿐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알칸타라는 4회 처음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오선진과 호잉에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다. 이성열과 김태균을 삼진, 땅볼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송광민은 땅볼로 잡아냈다.

5회에는 흔들렸다. 1사 1루에서 변우혁에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가 됐다. 이어 정은원에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다. 하지만 정은원이 3루에서 아웃되며 2사를 만들었고 오선진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알칸타라는 6회에도 실점했다. 1사후 이성열에 비거리 125m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김태균에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송광민과 최재훈을 범타 처리하며 6회를 마쳤다.

7회에도 알칸타라는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최진행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뜬공 처리했다. 

알칸타라는 7이닝을 소화하고 8회초 마운드를 정성곤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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