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강남구 배드민턴 동호회 ‘가로수클럽’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강남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로수클럽은 현재 회원 수 63명으로 배드민턴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강남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 내 19개 배드민턴클럽에서 1102명이 참가해 운동뿐만 아니라 응원, 입장 등의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 전은희 강남구배드민턴협회 회장,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한편, 가로수 클럽은 박대선, 문성욱 조가 남자복식 30대 D조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고 최화연, 최화숙 조가 60대 여자복식 D조 경기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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