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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400안타’ 박용택, 다음에 달성할 기록들은?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4.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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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40, LG트윈스)이 프로야구 최다안타 기록을 다시 썼다.

박용택은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와 경기 연장 11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2400안타를 고지를 밟았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통산 최다안타 2위 양준혁(2318개)과 격차를 더 벌렸다.

해외로 눈을 돌려도 박용택의 최다안타 기록은 손에 꼽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선 126명이 통산 2천400안타를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선 통산 최다안타 1위인 장훈(3085개)을 비롯해 11명이 2400안타를 넘었다.

박용택은 2002년 프로에 데뷔해 줄곧 LG에서만 활약했다. 어느 덧 18시즌째.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누빈 만큼 굵직굵직한 기록을 쌓았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타율 3할을 쳤다. 지난해에는 프로야구 최초로 7년 연속 한 시즌 안타 150개 이상을 때리는 등 작년까지 연평균 안타 140개를 터뜨린 교타자다.

박용택은 최정상에 올랐음에도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후배 타자들의 스윙을 자신의 스윙으로 연마하는 등 변화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 결과 20년이 가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박용택은 LG와 2년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이 기간이 지나면 LG 유니폼을 입고 은퇴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2년.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달성이 유력한 기록은 통산 최다 경기, 최다 타석이다. 박용택은 16일까지 2093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경기 출전 6위를 달리고 있다. 1위인 정성훈(2223경기)에게 130경기 뒤진다. 그는 올 시즌 LG가 치른 20경기 중 18경기에 출전했다. 부상과 부진 없이 지금처럼 타격 감각을 유지한다면 다음시즌 이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통산 최다 타수(7천787타수) 1위인 박용택은 통산 최다 타석 1위도 넘본다. 그는 양준혁(8천807타석)에 이어 2위(8천756타석)를 달려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면 새로운 1위로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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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박용택#전설#레전드#통산최다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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