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혜민스님이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혜민스님은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2019’에 출연한 강의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조명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 자신’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더욱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강연장의 사람들과도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혜민스님은 박찬호, 김창옥 등과 함께 만든 한우회와 이상봉, 홍석천 등이 소속된 무모한 형제들 등의 친목 모임 등으로 이들과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데려간 패션쇼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라며 "친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요소"라며 사람 간의 관계에 관한 중요성을 말했다.
한편 혜민스님은 UC 버클리대학(종교학 학사), 하버드 대학원(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원(종교학 박사학위)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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