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챔프] '박지수·쏜튼 골밑 지배' KB스타즈, 삼성생명 잡고 66.7% 확률을 잡다

[WKBL 챔프] '박지수·쏜튼 골밑 지배' KB스타즈, 삼성생명 잡고 66.7% 확률을 잡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3.21 20:46
  • 수정 2019.03.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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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와 쏜튼이 경기를 지배하며 66.7%의 확률을 잡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7–75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차전을 먼저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26점 13리바운드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카일라 쏜튼은 2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아정은 20점 6어시스트 3점슛 4개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티아나 하킨스가 26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한별은 12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김보미는 12점 3점슛 4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KB스타즈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KB스타즈는 강아정과 심성영이 3점포를 터뜨렸고 박지수도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3점슛과 하킨스, 배혜윤의 득점으로 맞섰다. 이후 KB스타즈가 점수차를 벌렸다. 박지수와 쏜튼이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의 3점슈이 터졌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1쿼터를 29-22로 마쳤다.

KB스타즈의 기세는 계속됐다. 염윤아와 박지수의 득점이 나왔고 심성영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김보미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김보미는 3점슛 3개를 연속해서 성공시켜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KB스타즈는 심성영의 3점포로 리드를 이어갔다. KB스타즈는 2쿼터를 52-42로 끝냈다.

삼성생명의 3쿼터 초반 하킨스의 연속 5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쏜튼을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파울트러블에 시달리며 악재를 맞았다. KB스타즈도 염윤아가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삼성생명은 하킨스가 분전하며 끈질기게 추격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쏜튼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KB스타즈는 3쿼터를 71-64로 마무리했다.

KB스타즈는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박지수의 3점 플레이와 쏜튼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3점슛과 김한별의 골밑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쏜튼이 득점을 쌓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강아정도 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는 끝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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