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화력' 전자랜드, 8시즌 만에 4강 PO 직행 확정...KCC는 DB에 승리

'뜨거운 화력' 전자랜드, 8시즌 만에 4강 PO 직행 확정...KCC는 DB에 승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3.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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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기디 팟츠 <사진=KBL>
인천 전자랜드 기디 팟츠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가 8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8-2019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95-9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5연승과 함께 홈 16연승을 내달렸다. 아울러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도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20점 8리바운드 3점슛 4개로 맹활약했다. 찰스 로드는 1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효근은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렷고 3점슛을 14개나 터뜨렸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29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크리스토퍼 로프튼은 15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를 올렸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서-태-힐(서장훈, 문태종, 허버트 힐) 조합을 앞세웠던 2010-2011시즌에 이어 8시즌 만이다.

한편,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원주 DB의 경기에선 KCC가 78-7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KCC는 브랜든 브라운과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송교창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DB는 마커스 포스터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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