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호 홈런 속 그에게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

강정호 3호 홈런 속 그에게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3.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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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호 홈런 소식을 전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뉴욕 양키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날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 오르자마자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양키스 좌완 선발, 통산 109승의 베테랑 투수인 J.A. 햅을 상대로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5번째 공을 강력한 스윙으로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5일 마이애미 말리스전과의 첫 시범경기에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친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한번 3호 홈런을 쳤다.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연일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현지 야구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

또한 지난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강정호를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정말 미쳤다"라고 그를 향해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5-4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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