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양산시보건소는 시민의 걷기실천율을 제고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근력강화, 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걷기 생활화 운동을 실천하는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만성질환 위험인자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을 양산시 특화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르게 걷는 자세를 교육할 뿐만 아니라 사업 시작 전후 참여자에게 맞춤형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해 전문 강사가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 상담과 운동처방을 실시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530 걷기왕 콘테스트 사업은 스마트폰 소지자, 하루 1만보, 1주일에 5만보 이상 걷기 실천 가능한 자, 20세 이상의 양산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월25일부터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실(055-392-5252~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하면 건강관리 홍보물을 제공하며,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1달 이상 실천하는 목표를 달성 시(※ 스마트폰 지참하여 보건소 방문 증빙자료 제출)에는 인센티브로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민 양산시보건소장은 “걷기야 말로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한 걷기 활성화 특화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