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후반 교체 출전' 지로나, 우에스카에 0-2 패배

'백승호 후반 교체 출전' 지로나, 우에스카에 0-2 패배

  • 기자명 이상민 인턴기자
  • 입력 2019.02.10 12:59
  • 수정 2019.02.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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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백승호는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백승호가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백승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돼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로나는 전반 초반 우에스카의 공세에 밀리며 고전했다. 결국 전반 35분과 40분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0-2로 마친 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백승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백승호는 상대 측면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7분 중원에서 볼을 가로채 패스를 연결하는 등 가벼운 몸 놀림을 보였다.

지로나는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막판까지 지로나는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우에스카의 승리로 끝났다.

지로나는 이날 패배로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에 빠지며 17위(승점 24점)에 머물렀다. 18위 바예카노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며 험난한 강등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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