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오늘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GS칼텍스는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와 만난다.
3연패 중인 GS칼텍스는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부진으로 4위 도로공사에게 추격을 허용, 봄 배구 진출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조급한 것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일단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도로공사가 올라올 것이라고 충분히 생각했다"며 "각 팀마다 남은 경기 수는 다르지만 매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 경기는 반드시 승점을 따야 하는 경기다"라며 인삼공사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상현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차 감독은 “오늘은 문명화가 선발로 출전한다. 결국 (문)명화가 전위에서 블로킹을 해줘야 효과적일 것 같다. 명화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는데 한 사람이 아니라 팀이 잘 버텨야 한다”며 연패 탈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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