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징역1년에도 감옥 가지 않는 이유는?

무리뉴 징역1년에도 감옥 가지 않는 이유는?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2.06 22: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탈세 소식이 전해졌다. 

6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 조세 무리뉴가 탈세 혐의로 징역 1년과 218만 2500유로(한화 약 28억 원)의 벌금형을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스페인 법에 따르면 폭력을 제외한 징역 2년 이하의 초범에게는 징역형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감옥행은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인 2011년과 2012년 330만 유로(약 43억 원)를 탈세한 혐의를 받았으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서류상의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탈세한 것으로 스페인 검찰은 보고 있다고도 밝혔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리그 모두를 제패하며 세계 최고 감독으로 손꼽혔지만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 무리뉴 감독은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