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4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가스 크룩스의 이번 주 팀'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아시안컵 8강 경기 탈락 후 팀에 복귀해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에 크나큰 도움을 주고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와 맨체스터 시티 일카이 권도간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최전방 공격진에는 첼시 에덴 아자르와 곤살로 이과인,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궤로가 이름을 올렸다.
크룩스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한 것은 페라리에 연료를 부은 것과 같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연료가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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