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탑승 비행기 잔해 속 시신 1구 발견에 사라지는 희망

살라, 탑승 비행기 잔해 속 시신 1구 발견에 사라지는 희망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2.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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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밀리아노 살라가 탑승한 경비행기 잔해가 대부분 발견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 뉴스에 따르면 항공사고조사국(AAIB)은 영국 건지섬 앞 해저에서 말리부 비행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는 지난 1월 21일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웨일즈 카디프로 이적하기 위해 조종사 데이비드 이보슨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던 중 실종됐다.

이후 영국 경찰의 수색 작업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민간 모금액을 통해 32만 4천 파운드(한화 약 4억 7000만 원)가 모금됐고 이에 수색은 다시 재개됐다.

모금액을 통해 해저 탐사 작업이 진행됐고 밤새 진행된 조사에서 비행기 대부분의 잔해와 시신 1구가 발견됐으며 아직까지 누구의 시신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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