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2020 도쿄 올림픽 감독 재선임..."끝까지 응원부탁드려요"

박세리, 2020 도쿄 올림픽 감독 재선임..."끝까지 응원부탁드려요"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1.23 12:43
  • 수정 2019.01.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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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중구)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세리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팀 감독으로 재선임됐다.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사진 왼쪽)과 골프올림픽 박세리 감독이 사진을 찍고 있다. / 김백상 기자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사진 왼쪽)과 골프올림픽 박세리 감독이 사진을 찍고 있다. / 김백상 기자

2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2019회원총회에서 박세리 감독의 도쿄올림픽 골프대표팀 감독 임명식이 진행됐다.

박 감독은 "2016년 올림픽 감독에 처음 임명되고,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성적도 기대이상으로 나왔다"면서 "이번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또 감독이돼서 부담감도 많지만 많은 기대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대만큼의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부탁한다."면서 "2019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올림픽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아 세심한 선수단 관리로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 했다.

박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리우올림픽 때와 마찮가지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와 부상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선수들이 부담감 없이 편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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