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4강행 티켓 두고 화끈한 축구 대결 펼칠까?

베트남 일본, 4강행 티켓 두고 화끈한 축구 대결 펼칠까?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1.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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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베트남과 일본의 아시안컵 8강전이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일본과 '2019 AFC 아시안컵' 4강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란, 한국에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국인 일본과 피파랭킹 100위의 베트남의 경기에 이토록 관심이 높은 이유는 바로 한국의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맞붙게 되기 때문.

'제2의 한일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국내에서 또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일본 대표팀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가 경고 누적으로 베트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은 베트남에 희소식이다. 

박항서는 현재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맡은 이후로 계속해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이어 스즈키컵에서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베트남을 축구 열풍에 몰아넣었다.

한편, 베트남과 일본의 8강전 경기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10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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