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송해 아들 사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송해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담을 털어놨다.
그는 방송을 통해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교통방송을 할 때였는데 교통사고로 아들이 죽자 더 이상 프로그램을 못하겠다고 고백, 이후 KBS1 ‘전국노래자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해는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지난 1974년 오토바이를 몰고 한남대교를 지나다 사고를 당한 아들이 23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사고 당시 아들이 살려달라고 외쳤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다시 월북한 송해는 1955년 창공 악극단원으로 예능인에 입문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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